삼체 1379호

어 나 외계인인데
지금 침공하실게~

어~ 난 지구인인데,
들어올테면 와봐!

대신 들어오면 너 죽고 나 죽는거다!

3분후...

삼체 1379호

뭐? 알겠어.. 안갈게....

대체 무슨말을 했길래
안온다는거지?!

소설 [삼체]속 주인공 뤄지는

.

👽외계 문명인 삼체가

400년 후 지구로 대규모 침공을 해온다는

절망적인 소식을 듣는다.

인류의 과학 기술은 외계인보다 뒤처진 상황!

뤄지는 인간의 두뇌와 냉혹한 우주법칙을 이용한
최후의 전략을 고안한다.

그가 보낸 메세지가 바로 이것!

이것은 생체 신호 감지기다. 이 감지기에서 전송되는 신호가 설원 프로젝트를 통해 태양 궤도 위에 설치한 3614개의 원자폭탄으로 전달되고 있다. 신호가 초당 1회씩 전송되는 한 원자폭탄은 파괴되지 않는다. 만약 내가 죽어 이 신호 전송이 끊기면 모든 원자폭탄이 동시에 터지고 원자폭탄을 감싸고 있는 기름막 물질이 태양 둘레에 3614개의 성간 먼지를 만들게 된다. 멀리서 보면 그 우주 진운에 가려진 태양이 가시광과 기타 고주파 대역에서 반짝일 것이다. 태양 궤도상에 있는 모든 원자폭탄은 정밀한 계산에 따라 배치되어 있다. 태양이 반짝이는 신호가 세 개의 그림을 만들어내는데 이것이 바로 200년 전에 발송한 지도 세 장과 같다. 각 그림마다 30개의 점이 배열되어 있고 그중 한 점에만 특별한 표시가 되어 있다. 이것들을 모두 합치면 3차원 좌표도가 만들어지지.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달라.이번에 발송하는 그림은 삼체 세계와 그 주위에 있는 항성 30개의 상대 위치를 나타내고 있다.태양이 은하계의 등대가 되어 그 저주를 발송하는 것이다.물론 태양계와 지구의 위치도 동시에 공개되겠지.은하계의 어느 한 점에서 보면 그 그림을 완성하기까지 1년 넘게 걸리겠지만, 은하계에서 그 정도 기술을 가진 문명은 아주 많을 거야.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태양을 관측할 수가 있지. 그러면 며칠, 아니 몇 시간 만에 모든 정보를 다 수집할 수 있겠지.... 중략

너무 기니까 요약하자면

너네집 위치랑 우리집 위치 우주에 다 까발리고 죽을꺼니까

올테면 와봐

엥? 근데 위치를 우주에 알린다고 위험해져?
이건 바로 암흑의 숲이론 때문

어두운 숲속에서

발소리가 들린다면?

일단 쏴서 죽여라!

어두운 숲 속의 사냥꾼은
상대가 친구인지 적인지 알 수 없다.

혹시라도 나보다 강한 존재라면
내가 먼저 죽을테니
일단 쏘는 게 생존 공식!

따라서 우주에서 위치를 노출하는것은 곧 사형선고다.

나 여기 있어요!

라고 외치는 순간,

전 우주의 수십억명의 무장 사냥꾼들에게
제거 대상 목록에 오르게 된다....

뤄지가 삼체 세계의 위치를 폭로하겠다는 것은

그들을 영구적인 제거 대상으로 만들겠다는
가장 극악무도한 협박이었던것!

근데 왜 그말을 바로 믿지?
삼체인들 바보아냐?

삼체인들의

생각은

바로 다른 개체에게

전달된다

이들에게 생각하다와 말하다는 같은의미

즉, 자신의 생각을 숨기는

거짓말

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의 '속임수'개념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뤄지의 선언은
100% 진실로 받아들여질수 밖에 없다!

이런 삼체인의 비밀, 인류의 지능...이 모든것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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